책리뷰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Walnut 2021. 11. 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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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우리는 학교 교육을 잘 받고, 좋은 대학에 가고,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을 해서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삶을 바란다. 그렇게 살다가 깨닫는다. 언제쯤 여유가 생길까? 나에게 자유란 있는 걸까? 남들만큼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거지? 무언가 더 벌어보기 위해 주식, 부동산 등 경제 공부를 시작한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는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부의 추월차선'은 그런 보통의 우리들에게 남들과 다르게, 더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Image from Yes24

 

1. 부란 무엇일까? 저자는 부가 소유물이나 돈이 아닌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라고 정의한다. 이 3F가 충족되어야 진정한 부를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이다.

 

2. 부의 증식을 위한 첫 단계는 큰돈을 모으는 것이며, 이를 위한 우선 조건은 통제력과 영향력이다. 우리가 흔히 돈을 버는 방식인 직업과 복리는 통제력이 없다는 점에서 부자가 되기 힘들다. 저자는 이런 방식을 서해 차선이라고 부른다. 직업을 가진 사람은 시급이든 연봉이든 관계없이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에 지닌 돈의 덩어리가 작다. 복리의 효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큰 숫자로 시작해야 하는데, 그만한 영향력을 처음부터 갖추기란 쉽지 않다. 복리와 직업은 통제력을 빼앗아 가는 대신 시간을 먹어 치운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3.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명성을 얻는 것이다. 둘째, 회사의 경영진이 되는 것이다. 선행 차선 부자는 고용되지만, 추월차선 부자는 사람을 고용한다. 선행 차선 부자는 남들이 자신의 소득을 통제하게 두지만, 추월차선 부자는 자신의 소득을 스스로 통제한다. 인생을 소비 중심이 아닌 생산 중심에 두어야 한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생산자이자 기업가, 혁신가, 예지자, 그리고 창조자다.

 

4. 추월차선 진입을 예고하는 다섯 가지 사업 씨앗은 임대 시스템,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이다. 추월차선의 목적은 당신의 시간과 관계없이 스스로 살아남는 사업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다.

 

5. 영향력의 법칙은 추월차선의 기본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보았는지 저자는 묻는다. 수백만 명에게 봉사하는 것이 수백만 달러를 버는 길이다. 크게 벌기 위해 크게 생각해야 한다.

 

6. 추월차선 사업에 좋은 사업 구조로 주식회사, 소규모 회사, 유한책임회사를 제안한다.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회사로 자신의 사업을 보호해야 한다. 본인이 가장 먼저 소득을 가져가고, 정부가 가장 나중에 소득을 가져가도록 한다.

 

7. 이런 추월차선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돈이 열리는 나무, 사업, 그리고 시스템은 헌신으로 만들어진다.

 

8. 성공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에 있다. 기회란 적절하게 충족되지 못한 욕구같이 간단한 것이다. 누군가는 항상 이미 그것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다. 낡은 아이디어를 개선하면 된다. 누구도 하지 못할 만큼 크게 실행하라!

 

9. 세상 최고의 사업 계획은 언제나 실행 실적이 될 것이다.

 

10. 절대로 배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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