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트 목록에 있어 읽게 된 책이다. '부의 원칙'이라는 제목에도 이끌렸고, 저자 소개에서 래리 하이트가 시각장애와 난독증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음에도 투자로 성공을 했다는 그의 삶이 궁금했다. 그는 추세추종 트레이딩의 선구자다. 오르는 추세가 보이면 들어갔다가, 떨어질 것 같으면 빠져나오는 방법이다. 요즘 흔히 말하는 장기투자 원칙과는 다르다. 이전에 읽었던 켄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워런 버핏, 또는 한국의 존리가 이야기하는 투자 방식과는 다르다. 추세추종 방식의 트레이딩으로 어떻게 돈을 번다는 건지 궁금해 끝까지 책을 읽어내려갔다. 책을 통해 깨달은 점과 흥미로웠던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자들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과 방식을 지니고 있다.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