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보는 예능프로가 '놀면 뭐하니'이다. 작년에 한창 '싹쓰리'와 '환불 원정대'를 너무 재밌게 봤었다. 한동안 텔레비전 프로를 안 보다가, 최근에 다시 보기 시작했다. '유야호'로 변신한 유재석이 'MSG워너비'라는 남성그룹 멤버를 뽑고 있었다. 처음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복면가왕'인가, '히든싱어'인가 싶다가, 지난주에는 '슈퍼스타케이'나 '케이팝스타'같은 오디션 프로를 방불케 하는 구성이 재미있었다. 유재석이 멤버를 홀로 다 뽑고, 그 많은 멤버들을 이끌며 혼자 진행을 하는데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어 가족들과 즐겁게 보았다. 지난주 의외로 좋았던 여덟 멤버들의 합창 '상상더하기'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남겨본다. ☞ https://youtu.be/8u0stm87rbE 오늘은 재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