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의식혁명 _ 데이비드 호킨스

Walnut 2008. 2.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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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Image from 교보문고


 2007년 4월 30일. 그 때 부터였다. 아니, 아주 오래전부터 였을꺼다. 하지만 내가 깨닫고 있지 못했을 뿐이었다. 그렇게 서서히 다기와서는, 이렇게 책을 통하여 깨달음을 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모든 생각들이 달라졌다. 사소한 일들에 신경쓰고, 슬퍼하고, 우울해하고, 힘들어하고, 그러다가 또 기뻐하다가, 참으로 변덕스러웠던 내 감정들. 이제는 하나의 감정만 갖게 되었다. 행복, 기쁨, 사랑이라는 일관된 감정들.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의 완벽함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 우주에 무의미한 사건이란 없으며, 내 영혼의 존재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신의 존재를 느끼고, 믿게 된 것이다.

 나는 무신론자였다. 신은 교회를 다니거나, 절에 다니거나 하는 사람들만 믿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신을 믿지 않았다. 종교를 믿는 사람 중에는, 신을 믿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일정하게 계속 어딘가를 나가야 한다는 그런 구속감 같은 것도 싫었다. 물론 정말 순수한 믿음으로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도 많이 봤다. 그냥 나는 나 스스로를 믿고, 바르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었다. 그건 그냥 느낌으로 느껴졌다. 그냥 언제나처럼, 우리 주변에 함께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내게 큰 변화였다.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옳지 않다는 것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새로운 친구를 만난 것 처럼, 신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렇게 느낀 이후로, 매일매일이 행복했다.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왜냐하면, 그냥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었다.

 물론, 며칠간은 혼란에 빠졌었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었던 많은 고정관념들과 사회적관념들, 내 생각들이 마구 뒤섞였었다. 내가 지금껏 옳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그냥 내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음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저절로 깨달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깨달아가는데는,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책이 또 도움을 많이 주었다. 지금은 3권을 읽고 있는 중이다.

 인간은 육체와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살면서 영혼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진정한 우리는 영혼의 밝음만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힘들고 아픈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건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매일 행복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다.

 혹시 우리들의 삶에 대해 관심이 많고, 매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신과 나눈 이야기'시리즈도.

 세상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게 보게끔 도와줄 것이다.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물론 이건 개인이 얼마나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느냐의 차이에 있다. 진심으로 원하고, 구하면 얻게될 것이다.:)

 모두가 기뻐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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