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2
사실 예전에는 정치에 많은 관심이 없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이 정치하는 사람들은 매일 싸우기만 한다고, 머 그런 얘기만 듣고 별로 관심을 두고 싶어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야말로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격려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아직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여러 정당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이 부정적인 감정만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일단 인간 개개인의,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있어서 첫장부터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 정부가 제대로 못해서 직장을 못구하고, 내가 지금 못살고 있고, 행복하지 않다고.. 이렇게 생각한다. 자신이 정말 일을 하기를 원하고, 풍요롭기를 원한다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면 된다. 행복은 돈이 아주 많거나,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자기 스스로가 지금 이자리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기뻐하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분은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
국가 밖으로는 선진통상국가로의 길을 제시하고, 국가 안으로는 사회투자국가로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길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고 있다. 정말 놀라웠다.
우리나라가 제대로 발전해서 진짜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